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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6

눈내린 아라뱃길 밤 눈내린 아라뱃길 밤 금요일 회사의 행사로 인해 밀린 업무를 정리하고자 토요일 오전에 꽃꽂이를 마치고 오후 출근 집중해서 밀린업무를 정리했지만 이미 늦은 저녁시간 추워서 오랜만에 승용차를 가지고 출근했기에 퇴근길은 slow~ slow~ 드라이브모드로 전환 ^^ 오랜만에 아라뱃길을 감상하며 퇴근하는 길은 드라이브길~ 엊그제 내린눈은 날씨가 추워서인지 인적없어서 발자욱없이 그대로 입니다. 눈내린 태백산에서 누워 그렸던 천사그림을 그려도 될 듯~ ^^ 겨울밤 추운 밤과 하얀 눈으로 가로등의 불빛은 더욱 강하게 빛나는 거 같습니다. 살짝 환상적~ 앗 저 자동차는 내것이 아님을... ^^;;;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 호젓하게 데이트할 수 있는 아라뱃길 인거 같습니다. 눈내린 겨울밤에는 더욱더~ 인적도 드뭄~.. 2012. 12. 9.
2012년 첫눈오는날 2012년 첫눈오는날 2012년 첫눈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모든 국민들이 기다리던 첫눈이죠~ ㅎㅎㅎ 아니 어젯밤부터 기다렸나요?^^ 물가인상이니 교통체증이니 이런 단어보다는 아련한 추억들로 ~~~ ^^;;; 2012년 첫눈오는날 서울 2012년 첫눈오는날 서울 하늘도 하얗고 눈도 하얗고 모든 것이 하얗게 ..... 내마음도 하얗게..... 그런데 머리속은 멍~~~ 하얀세상에 반한 걸까요? 너무 하얗게 변한 세상에 깜짝 놀란 가슴이~ 가슴이~ 2012년 첫눈오는날 나무의 어깨가 무거워보입니다. 2012년 첫눈오는날 항아리 다섯친구들 똘망똘망 어린이들같이 모여서 하얀눈을 맞고 있습니다. 누군가 먼저 간 발자국 나도 한번 따라갈까? 2012년 첫눈오는날 서울에서 옛사랑이 떠오르는건......... 2012. 12. 5.
길위의 피노키오 길 위의 피노키오 이 TISTORY를 개설하기 위해서 TISTORY의 블러그 명을 정하려고 고민 고민 하며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는 데.... 신호등을 건너려고 길위에 섣습니다. 그런데 건널목 길 위에 피노키오가 있네요 길 위의 피노키오 피노키오! 우리가 잊고 사는 많은 것들 중에 어린시절 읽었던 동화들이 줄지어 떠올랐습니다. 갑자기 이 글을 쓰는데 눈물이 핑~ 도는 이유는 뭘까요? 제가 너무 멀리 왔나요? 피노키오! 피노키오는 요정으로부터 사람처럼 말을 하고 생각을 하고 할아버지의 손자로써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대신에 거짓말을 하면 코가 점점 길어지는 ..... 이야기 기억나시죠? 저는 자세한 마지막 이야기가 흐릿하네요 ^^;;; 그렇지만 결국 피노키오는 지난 잘못을 뉘우.. 2012. 11. 30.
대한성공회 제28회 성가제 대한성공회 제28회 성가제 제28회 대한성공회 성가제를 2012년 11월 25일 오후4시 부터 오후8시쯤 끝냈습니다. 저도 저희 서인천교회를 대표하는 성가대원으로 벌써 3번째 참가하였습니다. 몇해전에는 저희가 대상을 먹었었는데 아쉽게도 그만 이번 해에는 박수만 많이 치고 왔습니다. 할렐루야~ ^^ 대한성공회에 대해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대한성공회에서 세례를 받은지 이제 3년 넘은 듯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저는 아직 정확하게 말할수 있는 공부도 못했고 잘 알지 못합니다 ^^:::) 다른 교회에 비해 개방적이지만 방종하지 않고 형식을 따르지만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움이 있는 교회라고 생각하며 교단과 교인들 간에 서로 화목하고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 2012.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