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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랜드 방문기 4월말~

by 화이트수경 2013. 4. 30.

서울랜드 방문기

 

 

꽃비가 나리는 4월 마지막 토요일

이제 초등학교 5학년 울딸과 울조카랑 올케랑 또 울아버지를 모시고

너무도 오랜만에 서울랜드를 방문했답니다.

서울랜드는 9시30분부터 시작을 한다고 올케가 9시30분에 서울랜드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4번출구에서 하염없이 올케와 조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좀 일찍 왔네요

평소엔 깨워도 안일어나던 우리 공주님

새벽 5시부터 저를 깨어

집에서 7시에 출발 했더니만 30분이나 일찍 도착했습니다 ^^;;;

 

서울랜드 놀이동산으로 빨리 가려면 정문으로 가는 것보다는 동문으로 가는것이 더 빠르다고 합니다.

대공원역 4번출구앞에서 오른쪽은 정문, 왼쪽은 동문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동문방향으로 길을 따라 가니 아름다운 산길이 드라마처럼 펼쳐지네요

우~~와

 

벗꽃을 비롯한 진달래, 개나리까지

온산을 꽃들로 가득한 꽃길을 지나 서울랜드로 go~ go~ ^^

 

 

입구는 이미 인산인해~

아직 가동직전~

 

주말이라 태권도학원이나 각종 학원에서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졸졸이 아이들이 들어가고 있더라구요

 

하늘은 파랗고

꽃들은 만발하고

아이들은 웃음이 가득~

랜드랜드 아이들의 천국 ^^

 

 

 

 

 

 

하도 꽃들이 예뻐서 자꾸 자꾸 셔터를 누르게 되네요

 

 

 

 

 

물위를 걷는 이 놀이는 별개요금이 있답니다.

 

 

 

 

눈 돌리는 곳마다 봄꽃들이 만발하고

봄바람에 꽃비가 나립니다.

 

 

요즘 아이들은 겁이 없는 아이들이 많은거 같아요

예전 우리 클때에는 이런 놀이기구

정말 엄두도 못냈는데

요즘 우리 딸들, 아들들은 바이킹도 무섭지 않나봐요

바이킹만 3번을 타네요 ㅋ 

 

 

 

 

 

 

너무 멋있죠? ^^

1년중 가장 아름다운 날인거 같습니다.

봄바람도 불고 사실 위의 사진에 꽃비가 나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진에는 잘 표현이 안되고 있지만요~

 

울 조카

자체 모자이크처리를 하네요 ㅋㅋㅋ

올케랑 저도 이번에 한가지는 타보려고 합니다. 

 

아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음~ 급류타기~

이 놀이기구를 탈때에는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즐기는 시간은 2분?

두번째 내리막에서 더 짜릿함을 맛보게 되더군요

참~ 이 급류타기를 타면 내려올 때 자동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줍니다.

내려가서 사진을 확인해 보고 맘에들면 사진을 살수 있는데요

한장 6,000원입니다.

 

 

 

 

아 기다리기 지루하네요

정말 아침 일찍 갔는데도 한시간이상 기다려야 된다구요~ ^^;;;

 

 

 

드디어 탑승했습니다. 두근 두근~

우리 올케 무섭다고 얼굴을 너무 찡그리네요 ㅋ

주름주름 클랄라~

 

 

 

저희 아버지 뇌졸증으로 왼쪽을 못쓰시는데도 불구하고

저희보고 사진을 찍으시고 대리만족하고 계시네요

집에만 계시다가 오랜만에 나오시니

기분이 많이 좋으신가 봅니다

많이 걸으셨어요 ^^

 

벗꽃들입니다.

큰나무에 큰가지의 꽃들은

다른 가지 끝의 꽃들보다 역쉬 꽃송이가 크네요

 

 

 

 

위의 보호수는 벗나무가 아닙니다. ㅋ

500년이상 된 은행나무입니다.

옆에 안내문을 보니

태종의 큰아들 양녕대군의 집에 있던 은행나무를 옮겨와 심어놨다고 합니다.

 

 

 

 

 

이집은 무슨 집인가 했어요

아기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그냥 꾸며놓은 집이에요

들어가서 사진찍으면 예쁘겠죠?

아름다운 4월에

아름다운 것들을 담다보니 사진 컷 수가 너무 많이 .....

다음 포스팅에서 더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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