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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투자기본상식

환위험관리- 리딩 래깅

by 화이트수경 2013. 1. 2.

환위험관리- 리딩(leading) 래깅(lagging)

 

리딩과 래깅은 환율변동에 대비하여 외화자금흐름의 결제시기를 의도적으로 앞당기거나(leading) 또는 지연(ladding)시킴으로써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을 극소화하거나 환차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환위험관리기법이다. 오늘날 리딩과 래깅은 그룹내 기업간에 용이하게 일어나는데  이는 제3자와의 거래에서는 매매쌍방의 이해관계가 상충하여 어느 일방이 이익을 실현하면 상대방은 손실을 보기 때문이다.

 

리딩과 래깅은 환리스크관리 뿐 아니라 다국적 기업의 자회사들간의 효율적 자금관리방법으로도 이용될 수 있는 데 예를 들어 다국적 기업은 약세통화국에서 강세통화국으로, 방만한 자금시장에서 긴축적인 자금시장으로 또는 저금리국에서 고금리국으로 자금을 수시 이동시킴으로써 투자수익의 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

 

그러나 리딩과 래깅은 위험이 수반되는 투기적 요소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리딩과 래깅은 환투기를 유발하거나 원활한 국제거래의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어 각국은 이를 외환관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수출입과 관련된 연지급기간 등을 일정기간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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