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길위의 피노키오
화이트수경
2012. 11. 30. 20:19
길 위의 피노키오
이 TISTORY를 개설하기 위해서
TISTORY의 블러그 명을 정하려고 고민 고민 하며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는 데....
신호등을 건너려고 길위에 섣습니다.
그런데 건널목 길 위에
피노키오가 있네요
길 위의 피노키오
피노키오!
우리가 잊고 사는 많은 것들 중에
어린시절 읽었던 동화들이 줄지어 떠올랐습니다.
갑자기 이 글을 쓰는데 눈물이 핑~ 도는 이유는 뭘까요?
제가 너무 멀리 왔나요?
피노키오!
피노키오는 요정으로부터 사람처럼 말을 하고 생각을 하고
할아버지의 손자로써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대신에
거짓말을 하면 코가 점점 길어지는 ..... 이야기 기억나시죠?
저는 자세한 마지막 이야기가 흐릿하네요 ^^;;;
그렇지만 결국 피노키오는 지난 잘못을 뉘우치게 되고 진짜 사람이 되죠~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포장을 하지 않고
순수하게 이야기하는 장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피노키오로 블로그명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피노키오가 전하는 하얀 스토리 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 ^^